현재 우리나라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인구수가 4만68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재외국민은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으로서 영주귀국 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이다.
행정자치부는 우리나라 재외국민이 4만6832명으로 지난해 4만5846명에 비해 약 1000명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1만9564명), 경기(1만3265명), 부산(2626명), 인천(2226명), 대구(1121명) 순으로 서울·경기가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144명), 울산(315명), 광주(424명), 전남(537명), 충북(588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1만9051명이고 여자가 2만7781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재외국민이 국내에서 금융 거래 및 행정업무 처리를 할 때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소속감을 높여주기 위해 지난 2015년 1월부터 재외국민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재외국민 주민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0만4332명으로 지난해보다 8116명(0.02%) 증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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