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7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2월 선고 불가·3월 초 선고는 유효
헌법재판소가 추가 증인으로 8명을 채택하고 오는 22일까지 신문하기로 하면서 이번 달 선고는 불가능해졌습니다. 3월 초 선고는 가능하지만 '13일 전 선고' 는 시간이 촉박해졌습니다.

▶ '블랙리스트' 김기춘 기소…"대통령도 관여"
특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을 재판에 넘기면서, 블랙리스트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이들의 공소장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피의사실도 포함됐습니다

▶ 문 '충청' 안 '정책' 김부겸 '불출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인 대전·충남을 방문했고, 안 지사는 정책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김부겸 의원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은 3파전으로 재편됐습니다.

▶ 손학규 "안철수와 경선"…제3지대 현실화
손학규 의장이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하고, 안철수 전 대표 등과 경선을 치를 뜻을 밝혔습니다. 안 전 대표는, 제3지대는 국민의당 밖에 없다며, 손 의장과 공정경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새누리 지도부 '박 대통령 탈당' 요구
새누리당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해줄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친박계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당내 또다른 갈등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20마리 중 1마리만 항체…백신 '엉터리'
충북 보은에 이어 전북 정읍도 구제역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20마리 중 1마리 만백신을 맞고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나, 백신관리가 엉터리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