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밤하늘을 보면…신기한 우주쇼가 펼쳐지고 있어요!"
↑ 우주쇼 / 사진= 연합뉴스 |
초승달·화성·금성이 직렬로 늘어선 희기한 우주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1일) 오후 서쪽 하늘에는 초승달과 화성, 금성이 한 줄로 서 있는 특별한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이처럼 몇개의 행성이 일렬로 모이는 현상은 2년에 한 번씩 볼 수 있으며, 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이 직렬로 늘어서는 장면은 179년에 한 번씩 우주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개 행성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천체 공전 주기상 불가능하지만
이러한 행성직렬은 16세기 프랑스의 정성술가인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때문인데 "1999년 일곱 번째 달에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고 예언해서 종말론의 근거가 됐으나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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