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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1일) 특검에 출석한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가 최순실의 추천을 받아 대사로 임명됐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조사 3시간도 안 돼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유 대사는 임명 직전인 지난해 초 최순실·고영태 등을 만난 자리에서 "잘 도와드리겠다" 말한 것으로 확인됐고 측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충성 맹세'를 했다는 것이 특검의 판단입니다.
특검은 오늘 최순실에 대해 미얀마 원조사업의 이권을 노리고 외교관 인사에 개입한 혐의로 두 번째 체포영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