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입니다.
<홍상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불륜설 정면 돌파?>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한국 영화로는 4년 만에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배우 김민희 씨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영화 내용은 여배우가 유부남과의 관계로 인해 괴로워하는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실제 불륜설을 일으켰던 두 사람의 관계를 떠올리게 하면서 또 한 번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를 통해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묻는 홍 감독.
베를린 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을 알려올지, 두 사람이 나란히 영화제에 입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위입니다.
<"김영재 부부, 안종범 부인에 '명품·시술' 선물">
특검이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결과 김영재 원장 부부가 안 전 수석의 부인에게 명품가방 등 각종 금품을 건네고
의료시술까지 해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김영재 원장은 이른바 '비선 의사'로 청와대를 드나들며 대통령을 진료하고, 각종 특혜를 얻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특검은 안 전 수석 부인에 건네진 금품 등이
김 원장에게 특혜를 제공해 준 대가였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2위입니다.
<술에도 '건강부담금' 부과?>
소주가격이 또 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부에서 술에도 담배처럼 건강증진부담금을 매기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는데요.
건강보험료 개편에 따른 재정손실을 충당하기 위해선데, 공론화도 되기 전에 서민증세 논란이 뜨겁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부는 해당 방안에 대해 당장 현실화하긴 어렵다며 한발 물러선 모습입니다.
1위입니다.
<초등학생 꿈이 임대업인 나라>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으로 '부동산 임대업'이 등장했습니다.
부를 상속하기에도 좋고, 부동산 이외의 투자로는 부를 창출하기가 어렵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서울 강남의 금싸라기 땅으로도 불리는 신사동 가로수길의 빌딩 10곳 중 4곳이 대물림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씁쓸한 장래희망 소식, 마지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