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입니다.
이른바 '금수저 통장'이라고 해야할까요?
7살이 안 된 아이의 통장 잔액이 1억 원이 넘는 경우가 2천 7백여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게는 설에 받은 세뱃돈이나 용돈을 모아둔 것일텐데, 액수가 보통이 아니죠.
이 정도면 일반적인 세뱃돈이라고 보기 어려운 만큼 상속세나 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부모들의 '꼼수'는 아니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3위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 차량 하부가 쉽게 녹스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바로 제설제 때문이었습니다.
염분 성분의 제설제는 도로를 파손시킬 뿐 아니라 자동차 부식을 빠르게 진행시키는 주범으로 꼽히는데요.
정부에서는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효과도 미미해서 지자체에서는 사용을 꺼리고 있다고 합니다.
눈길을 주행한 뒤에는 반드시 자동차 외부와 하체 부분을 꼼꼼히 씻어주는 게 좋겠습니다.
2위입니다,
모바일 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열풍이 설 풍경까지 바꿨습니다.
이번 설에는 가족끼리 고스톱이나 윷놀이를 하는 대신, 포켓몬을 잡기 위해 스마트폰을 들고 사냥산책에 나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지난 24일 국내에 처음 출시된 포켓몬고 게임은 일주일 만에 이용자 수가 700만 명에 육박했고, 설 당일에만 490만 명이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10명 중 1명이 포켓몬 고를 즐긴 셈인데, 단순한 방식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이 얼마나 흥행을 더 이어나갈 지 관심입니다.
1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시리아 등 무슬림 7개국 국민의 미국입국을 금지하는 반이민 정책을 본격화하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미국 굴지의 기업 CEO들마저 반이민 정책에 반기를 드는 가운데,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대표는 "앞으로 난민 만 여 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는 드레스를 차려 입고 파티장에 간 사진을 SNS에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