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윤병세 외교부 장관, 소녀상 설치/사진=연합뉴스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소녀상 설치를 두고 일본 정부 손을 들어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윤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의 질의에 "양국 간 취약한 신뢰관계를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위안부 합의를 했는데 외교공관 앞에 소녀상 설치 등으로 상당히 반발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영사 공관 앞에 어떤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국제관계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위안부 문제가 재협상이 되거나 파기를 가정하면 결과가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냐"며 "항
이에 대해 고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국가를 먼저 생각해야 할 외교부 장관이 타국의 주장을 베낀 듯이 이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 역시 "윤병세 장관은 아베 신조 총리의 아바타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