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하기스 물티슈 회수·환불 조치…사과문 게재

유한킴벌리, 하기스 물티슈 회수·환불 조치…사과문 게재

↑ 사진=유한킴벌리 홈페이지 캡쳐

유한킴벌리가 하기스 아기물티슈 전제품과 그린핑거 아기물티슈 전제품을 회수, 환불합니다.

유한킴벌리는 오늘(13일) 식품안전의약처가 발표한 메탄올 허용기준(0.0002%)를 초과한 하기스 아기물티슈 전제품과 그린핑거스 아기물티슈 전제품을 회수, 환불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한킴벌리는 자사 홈페이지에 회수·환불 조치와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이 사과문에는 "해당제품은 하기스 아기물티슈와 그린물티슈 아기물티슈 중 일부이지만, 선제적인 조치로 2017년 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아기물티슈 전 품목을 회수하기로 하였다"면서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계신 고객께서는 구매처, 구매일자, 개봉여부, 영수증 소지여부와 상관 없이 환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원료 매입을 포함한 전 과정을 안전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여 고객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려와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