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이 노승일 K스포츠재단 전 부장을 고소했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 5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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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의원은 이날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 위증교사 의혹을 제기한 노 부장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했다”며 “현행 형법 제307조 제2항의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위증교사 허위사실 유포로 본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수만 건의 욕설이 담긴 문자와 표현하기조차 힘든 전화테러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검찰에서 철저히 수사해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노승일 전 부장은 지난해 12월 18일 중앙일보 인터뷰와 같은 달 22일 5차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으로부터 이완영 의원이 정동춘 이사장에 전화를 걸어 ‘태블릿PC는 JTBC의 절도로 하고, 고영태 전 이사가 가지고 다니는 것을 봤다’고 인터뷰를 해달라는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증언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명예도 없는 사람이 뭔 명예훼손?(whoi****)”,“이사람뒤엔 누가있나요?? 악마 돈 ??? 검은 그림자 (tks0****)”,“검찰에서 바로 기각해버리면 잼나겠다 ㅋㅋ(sera****)”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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