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두 차례 지진이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원자력 발전소에도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31분과 33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10㎞ 지역에서 규모 3.3, 규모 2.2의 여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9월 12일 지진 발생 후 560번째 여진이다.
기상청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 직후 문의는 있었지만 아직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자력 발전소와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도 이상이 없다고 한국수력원자력이 밝혔다. 경주 인근 월성 원전은 규모 6.5 지진에 견딜 수 있다.
하지만 지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