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운동장이 없어도 대안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
3일 교육부는 대안학교 설립시 체육장(운동장)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안학교는 학업중단자나 개인 특성에 맞는 교육을 위해 세워진 학교로 지난해말 기준 전국에 25곳이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안학교 설립시 운동장 기준은 인근 학교 운동장 또는 공공체육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거나 여건상 운동상 확보가 어려울 경우 설치하지 않거나 면적을 완화할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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