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어제 해당 답안지가 공개됐는데요. 14개 문항 가운데 10개 정답을 맞혔는데, '보들레르' 등 수업을 충실하게 듣지 않고는 쓰기 어려운 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심지어 그리스어 '아토포스'를 잘못 쓴 것으로 추정되는 '아포토스'는 정답처리 되기도 했는데요.
같은 학기 정유라가 체육과학부에 제출한 리포트에서 각종 비속어를 사용하고 군데군데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틀렸던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입니다.
또 지난 교육부 감사과정에서는 온라인 강의 역시 누군가 대리수강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그래선지 온라인에서 진행된 시험과 퀴즈에서도 이렇게 고득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