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올해 마지막날을 앞두고 오늘 아침까지 기승을 부리던 한파도 누그러졌습니다. 2016년의 마지막 날과 2017년의 첫날이 함께 있는 이번 주말 동안은 다양한 곳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감상할 계획이 있으실텐데, 추위가 물러나면서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주말 내내 맑은 가운데 새해 첫날에는 서울의 낮 최고 기온 8도로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2>날씨가 맑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해돋이를 보실 수 있겠고요. 2017년 새해 첫 해는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르겠고, 육지에서는 울산 간절곶으로 7시 31분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충남서해안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최저 기온 영하 2도, 낮 최고 기온 5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전북서해안에서도 1센티미터 미만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어 길이 미끄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