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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된 프로젝트 중 하나인 ATM의 ‘문래팽이 놀이터’. 자료 서울시 |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문래동(철공), 을지로(제조), 창신동(봉제), 성수동(제화) 등 도심 제조지역을 지키던 종사자들은 떠나는 반면 외부에서 활동하던 젊은 예술가들은 오히려 제조지역으로 입주하는 현상에 주목해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도심 낙후지역을 창조지역으로 바꾸는 아이디어 110개가 접수됐고 세 차례의 도시창조랩과 심사과정을 거쳐 문래지역 8개, 을지로지역 9개, 성수지역 4개, 용산지역 3개, 기타지역 4개 등 최종 28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에 공개, 서울시 문화예술 자산으로 활용되고 시민
이 중 ▲이웃상회 ‘을지금손박물관’ ▲정원영 ‘장인의 패턴, 장인의 셔터’ ▲드라이크리닝서울팀 ‘미싱룸’ ▲ATM ‘문래팽이 놀이터’(사진) ▲강수경 ‘힘을 내요’ 다섯 작품은 우선 실행 작품으로 내년 중 실행·제작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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