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입니다.-
성탄절 전날, 경주 지역 사시는 분들은 뜻하지 않은 지진소식으로 또 한번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국민안전처가 지진이 발생했다는 문자를 방송사에 발송해 고스란히 전파를 타고 말았는데요.
안전처는 자리를 옮긴 지 얼마 안 된 담당자가 실수로 보낸 훈련용 메시지였다고 알렸지만 혼선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3위입니다.
기름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평균 1,470.58원으로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한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정유사들이 발빠르게 기름값을 올리고 있는데요.
올라갈 때는 빨리 오르는데, 내려갈 때는 아주 천천히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2위입니다.
은행 금리도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대외 경기 불안 등을 이유로 빚을 내는 대출금리가 빠르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같이 올라야 할 예, 적금금리는 내려가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유리한 쪽으로 각기 다른 금리기준을 적용해 '이자 장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빚낼 때는 비싼 이자로, 은행에 맡겨둘 땐 낮은 이자로..소비자들에게 불리한 구조 확실히 맞는거 같죠.
1위입니다.
만취한 30대 남성이 국내 여객기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해, 당시 승무원이 테이저건 사용법을 모르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는데요.
이에 해당 항공사에서는 당시 테이저건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난동 승객을 진압하는 과정에
일반 승객도 엉켜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모든 승무원이 테이저건 사용 실습을 받고 있다며 승무원 교육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좀 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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