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수사대 자로가 25일 세월호 다큐 '세월X'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예정 보다 늦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자로는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정말 죄송하다. 8시간 49분 짜리 영상 파일 자체가 너무 커서 업로드에 걸리는 시간이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린다"며 "예정보다 많이 늦어질 것 같다.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려달라. 마음만 앞선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자로는 SNS에 "다큐 세월X는 오후 4시 16분에 올릴 예정이다. 파일 용량이 워낙 커서 업로드 하는데 시간이 지체될 수 도 있을 것 같다. 업로드 시간이 지연될 경우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자로는 24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가 외부 충격 때문에 침몰했다고 주장했다. 자로는 "복원력을 다시 계산했더니 복원성 부족만으로는 참사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 진도 VTS의 레이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외부 충격이 침몰 원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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