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X 공개 시간, "세월호 침몰 원인 외부 충격"…그의 정체는?

'자로' 세월X 공개 시간, "세월호 침몰 원인 외부 충격"…그의 정체는?

↑ 사진=세월X 갈무리

누리꾼 수사대 '자로'가 25일 세월호 다큐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그의 정체가 덩달아 화제를 모읍니다.

'자로'는 2012년 국정원 대선개입 혐의 증거를 포착해 큰 화제를 몰고 온 바 있습니다.

그는 국정원의 SNS계정과 포털 아이디를 찾아, 여론 조작에 이용된 정황을 포착. 언론에 제보했습니다.

이는 법원에서 인용됐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게 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습니다.

한편 그가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조사한 다큐를 제작해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큐의 이름은 '세월X'라고 알려졌습니다.

'자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가 외부 충격 때문에 침몰했다"며 "진도 VTS의 레이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외부 충격이 침몰 원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세월X'는 자로의 SNS를 통해 오늘 오후 4시 16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