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시간 ' 수사 위해 조여옥 대위 특검 조사…오전 3시 귀가
↑ 세월호 7시간 / 사진=MBN |
청와대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25일 새벽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전날 오전 소환한 조 대위를 이날 오전 3시께까지 조사하고 돌려보냈습니다.
조 대위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의무실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했습니다.
특검은 이날 조 대위를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에 대한 미용시술이나 여타 주사제 치료가 있었는지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는
이번 조 대위 조사는 특검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는 신호탄으로 풀이됩니다.
그는 연수 일정을 마치기 위해 이달 30일 다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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