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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경남도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난 19~20일 사이 주남저수지 탐조대 인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으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H5N6)가 나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주남저수지에서 20여㎞가량 떨어진 창녕군 우포늪 수풀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주남저수지와 우포늪은 겨울철 주요 철새 도래지입니다.
철새도래지에서 수거한 야생조
한편, 경남도는 AI 초기 대응력을 높이려고 인천에 있는 국립환경과학원에 맡겼던 AI 바이러스 검사를 24일부터 경남도축산연구소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