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 어디로 갈까…용인, 파주, 평창 북적북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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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사진=연합뉴스 |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전국의 관광지와 스키장 등은 쌀쌀한 날씨에도 성탄절 이브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활기를 띠었습니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관람객 1만3천여명이 입장했고, 겨울맞이 전래동화 축제인 '조선동화실록' 등의 민속놀이와 체험행사가 마련된 용인 한국민속촌에는 3천500명이 찾았습니다.
대형 아울렛과 서점이 몰려 있는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파주출판단지는 이른 아침부터 연인과 친구, 가족 단위의 쇼핑객들로 붐볐습니다.
전남 광주의 유스퀘어 문화관과 충장로, 상무지구 등 주요 쇼핑몰에도 가족 단위 쇼핑객들이 몰렸습니다.
동화 속 산타 마을을 꾸며놓은 대전 동물원에는 2천여명이 찾아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제주에는 국내외 관광객 4만여명이 찾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와 성산 일출봉, 한림공원 등 유명 관광지를 돌아봤습니다.
스키장은 주말 휴일을 만끽하려는 스키어들로 북적거렸습니다.
24일 강원 평창군 발왕산 정상(해발 1천459m)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 쌓인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등 강원 주요 스키장에는 이날 3만여명이 입장해 은빛 설원을 누볐고, 전북 무주리조트 스키장에는 2만여
전남 광주시청 야외광장의 스케이트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인천 문학 썰매장과 인천대공원 사계절 썰매장에도 겨울의 운치를 만끽하려는 가족 단위 행락객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