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며느리 죽였다" 허위신고한 시아버지
↑ 사진=MBN |
아들 집에서 며느리와 다투다가 홧김에 살인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허위신고를 한 시아버지가 즉결심판에 넘겨집니다.
22일 오후 10시 50분께 술에 취한 이모(61)씨는 부산 사상구 큰아들의 아파트에 방문했다가 작은아들 결혼식 예단 문제로 며느리와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화가 난 이씨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경찰
관할 지구대 경찰이 황급히 출동해보니 이씨가 며느리와 다투다가 거짓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허위 신고를 한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이씨를 즉결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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