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차츰 전국 비…남해안 많은 비

<1>오늘 3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며 무척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집을 나설 때 비가 오지 않더라도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내일 오전 호남과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강원 산간에 최고 20 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경북내륙에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겨울비치고 비의 양도 꽤 많습니다. 남해안에 최고 120 밀리미터 이상, 그 밖에 지역들에도 10에서 60 밀리미터 가량입니다.

<예상강우도>내일 밤부터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도 동반하겠습니다.

<중부>내일도 날은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5도, 낮에는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 해안을 따라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강릉의 아침 기온 7도, 낮 최고 기온 12도를 가리키겠습니다.

<주간>모레 다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위가 찾아오겠고, 이번 성탄절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