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항소심서 징역 3년으로 일부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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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징역 3년으로 감형/사진=연합뉴스 |
지난해 민중총궐기 당시 불법 폭력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2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한 위원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혐의 가운데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일부는 무죄라며 감형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불법 폭력 집회나 시위
한 위원장은 2015년 11월 민중 총궐기 대회에서 경찰관 90명을 다치게 하고, 경찰 버스 52대를 파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습니다. 그는 1심에서 징역 5년에 벌금 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