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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서울시 |
이번달 351번 1개 노선 조정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조정되는 장거리노선은 간·지선버스 중 왕복 운행거리가 60km이상인 27개 노선이 대상이다. 이들 노선의 1회 운행에는 평균 200분, 혼잡시간대에는 평균 240분 이상 소요된다.
이번 개선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단축보다는 1개 장거리 노선을 2개 노선으로 분할·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대체노선이 다수 존재하는 구간은 부득이하게 노선이 단축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이번 장거리노선 조정으로 운전자의 근로여건과 건강권을 개선해 버스이용 시민들의 안전과 서비스가 담보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운행거리가 짧아져 여유차량이 발생 시 과밀·혼잡노선에 차량을 투입해 배차간격을 짧아지게 하고 차내 혼잡 완화 등 버스서비스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장거리노선 조정은 그 동안 추진이 더뎠던 서울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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