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살처분된 가금류 숫자가 1200만 마리를 넘으면서 사상 최대 피해를 기록할 전망이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확진 및 예방 차원에서 도살 처분된 가금류는 981만7000마리로 집계됐고 앞으로 253만6000마리가 추가로 도살 처분될 예정이다.
AI 피해가 가장 컸던 지난 2014년에는 100여 일에 걸쳐 1400만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62건의 AI 의심 신고 중 45건이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됐다.
충북 청주의 토종닭 농장과 전남 나주의 종오리 농장이 추가로 확진돼 확진농가가 전날보다 2곳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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