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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이번에 개통하는 국도23호선 익산시 황등-오산 구간 모습 |
총 59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5개 도로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이들 구간의 운행시간 단축과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 등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 개통되는 도로를 보면 우선 국도23호선 익산시를 우회하는 황등-오산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자동차 전용도로로 건설됐다. 국도27호선 장신-송학 1.2km 구간이 8차로로 확장돼 익산시 우회도로와 연결됐다. 또 교통사고가 잦은 기존 국도17호선 임실읍-오수면 7.88km 구간은 위험성을 낮추고, 고창읍에서 성송면을 잇는 국도23호선 6.8km 구간은 4차로로 개통됐다.
마지막으로 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여수반도와 고흥반도 낙후 도서지역을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위험도로 개선과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낙후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로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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