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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에서 횃불로, 사진=연합뉴스 |
"촛불은 촛불일 뿐 바람불면 다 꺼진다"고 발언했던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에 맞서 시민들이 횃불을 들고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 1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전체회의에서 이른바 '최순실 특검법안'통과에 반대하며 "오늘 만약 법안이 통과된다고 하면 촛불에 밀려서 원칙을 저버린 우리 법사위의 오욕이 역사로 남게 될 것"이라면 위와 같은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 6차 촛불집회에 역대 최다 인원은 23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
또한 김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의미로 김 의원이지역구 춘천에서는 '춘천 망신 김진태 즉각 사퇴'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를 들고 시민들이 2개 구간으로 나눠 거리행진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