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벌써 6차…조기 대선 가능성 증가, 내년 달력 '선거일' 사라져
↑ 6차 촛불집회/사진=연합뉴스 |
내년 12월로 예정됐던 19대 대통령 선거가 탄핵 정국을 맞아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에 2017년 달력에서 대통령 선거일 표기가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촛불집회와 여론 악화에 선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한 사립대는 오늘(2일) 학교에서 제작하는 달력에서 선거일을 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지난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담화를 발표한 이후에는 거의 모든 달력에서 선거일을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박 대통령이 "진퇴 문제를 국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선언하면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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