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3백 만원의 현금입니다.
한 자영업자가 떨어뜨린 이 돈을 늦은 밤 귀가하던 30대 남성이 찾아 경찰에 신고했고, 돈을 찾은 자영업자는 이 돈에 3천 7백만 원을 더해서 5천만 원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했습니다.
돈을 고스란히 돌려준 청년이나, 되찾은 현금에 웃돈까지 얹어 이웃을 도운 사람이나….
11월 마지막 날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도 전해 드리게 돼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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