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24일) 오전 10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문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국민연금 측에 '청와대의 뜻'라며 찬성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어제(23일) 오전 12시 반쯤,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16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수아 기자/victor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