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선지 일본 언론들도 이번 김연아 관련 의혹을 기사화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산케이 신문은 "피겨여왕 김연아가 늘품체조를 거부해 보복당했다"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이처럼 '보복 의혹'이 다뤄지자 김연아의 소속사가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불이익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라고 밝힌 건데요. 이어 "다른 일정과 겹쳐 참석하지 못했을 뿐 다른 이유는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연아와 달리 늘품체조 행사에 참석한 손연재는 '최순실 게이트'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SNS에는 비난 댓글이 폭주하고 있고,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 2월에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받은 배경과 차움병원에 다녔다는 점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며 커지자 손연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갖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