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서 차량 추돌로 화재…출근길 혼잡

강변북로에서 자동차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출근시간대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31분께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사이에서 일산방향으로 달리던 그랜저 차량에서 불이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차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는 불이 나자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4개 차로 중 3개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한 탓에 이 일대는 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그랜저가 앞서 가던 1톤 트럭을 추돌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과속, 안전거리 미확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