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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19일 오후 2시. 서울역 앞 광장에서 대한민국 박사모 등 보수단체 회원 4500여명이 ‘맞불집회’를 열었다. [사진 = 박재영 기자] |
앞서 박사모 등 보수단체는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가진 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남대문을 거쳐 서울 광화문 역 인근 교보문고 건물까지 행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들 보수단체들가 행진하는 시간대가 오후 4시부터 이뤄지는 4차 촛불집회 본대회 사전집회 시간과 겹치면서 일부 과격 보수·진보단체 회원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진보·보수 단체간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박사모 등 주최
오후 2시 15분 현재 서울역 광장에서는 박사모를 포함한 자유총연맹 등 보수단체 회원 4500명(주최측 추산 2만명)이 집회를 진행 중이다.
[서태욱 기자 /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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