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평균 포털 검색 40만 회에 육박하는 인기 키워드 ‘토익’, 흔히들 취업, 스펙, 편입 등을 이유로 검색한다. 이렇게 많이 회자되는 토익강의 선정에 관해 올해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토익강사’ 부문 1위에 선정된 YBM어학원 배동희 강사(종로e4u센터 스피드토익 990)에게 물었다.
작년 여름부터 ‘토익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해 온 그는 토익학원 선정에 있어 수강료, 레벨 보다 자신을 가르칠 강사의 ‘실력과 경력을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토익 시험이 ETS라는 미국 본토에서 제작되는 영어 능력 평가 시험이기에 실제 현지인 수준의 영어 구사 능력과 10년을 주기로 향상되는 시험에 맞춰 분석력과 경험을 갖춘 강사에게 배워야 한다고 한다.
가르치는 직업인 ‘강사’의 실력과 경력의 기준이 되는 것은 객관적으로는 학력과 강의 경력에 더해 많은 학생들이 수강하고 또 다시 듣는 수업이어야 한다고 한다. 다만 출판 경력의 경우 저자로 등재 됐어도 집필 기여도가 크지 않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종로토익학원은 방학을 주기로 짧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몰린다. 이때 신토익에 통하지 않는 얕은 기술들을 통해 실제 성적 향상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단발성 강의가 진행될 우려가 높다. 취업 준비생들의 경우 토익 성적 취득 이후, 토익스피킹이나 오픽 준비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실제 영어 실력을 기르고 성적까지 얻어 갈 수 있는 수업인지를 경험하고 수강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예상된다.
토익학원가의 홍보 경쟁 속 많은 학생들이 지인을 통해 수업을 소개 받는다. 실제 매 타임 350석의 강의실을 운영하는 배 강사의 수업에도 40~50% 학생들이 지인 추천을 통해 유입된다고 한다.
주변에 토익을 제대로 준비해 본 경험을 가진 지인이 없다면, 온라인상 샘플 강의를 들어보거나 현장을 방문해 청강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현재 배동희 강사의 YBM토익 대표 강좌 ‘스피드토익 9
꿈과 목표를 향한 한 단계가 되는 토익 성적 취득, 수강기간은 곧 취업 준비생, 편입생, 입학생, 이직 준비 직장인들 모두에게 중요한 투자 기간이 되기에 이를 판별할 수 있는 현명한 눈이 필요하리라 예상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