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수능] 고생한 수험생 즐겨라…시험 끝 알아야 할 전국 무료 행사
↑ 수능/사진=연합뉴스 |
전국의 각종 단체들이 오늘(17일) 시행된 수능을 치룬 수험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부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23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청소년 드림톡 콘서트'를 열고 지역 저명인사 특강과 청소년 동아리댄스, 노래 공연 등을 합니다.
양정청소년수련관은 12월 9일과 10일 청소년 만화축제를 합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청소년 만화공모 입상작 전시와 3D애니메이션 체험, 캐릭터 체험,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남녀 프로농구팀들이 수험생 관련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오는 23일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2017년 2월 말까지 열리는 18차례 홈 경기에 수험생들에게 일반석 무료입장 혜택을 줍니다.
현장 매표소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일반석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SK도 16일 울산 모비스와 홈 경기부터 12월 28일 인삼공사 전까지 7차례 홈 경기에 수험표나 학생증을 가져오는 수험생들에게 3층 입장권을 무료로 줍니다.
모비스 역시 19일 서울 삼성과 경기부터 연말까지 열리는 8차례 홈 경기에 수험생들에게 3층 자유석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수험생과 수시모집 합격생, 고3 학생증을 지참한 학생들이 대상입니다.
또 19일 삼성과 경기 하프타임에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경주 현대호텔 2박 3일 숙박권을 선물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은 17일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 '수험생들아, KDB 위너스로 모여라' 행사를 엽니다.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위너스 카페' 이용권을 제공한다. 위너스 카페는 1층 로열석 관중을 대상으로 경기 시작 전과 경기 도중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장소입니다.
또 수험생 선착순 100명에게 보조배터리를 선물하고 경기에서 이기면 수험생 팬들을 대상으로 포토 서비스도 진행합니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016학년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경기문화재단은 수능 당일인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도내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
도 박물관은 수험표를 가지고 오는 학생들에게(최대 4인) 20주년 특별전 '衣의·紋문의 조선'을 무료 개방한다.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도 수험생들에게 무료 전시 관람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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