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집에서 4천800만원어치 금품 훔친 조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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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삼촌집에 침입해 4천80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20대 조카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절도혐의로 임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임씨는 2014년 1월 부산 사하구에 사는 자신의 삼촌(47)집 안방 서랍 안에서 1천700만원 상당의 고급 손목시계를 훔치는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임씨는 삼촌이 외국으로 출장을 가면 집에서 혼자 지내게 될 할머니를 돌본다는 핑계로 삼촌집을 드나들었습니다.
임씨는 경찰에서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삼촌 물건에 손을 댔다"며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