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시가 확산되자 안민석 의원은 즉각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라시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는 건데요. 한편, 안 의원은 얼마 전 한 라디오 방송에서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네티즌들 사이에 몇 명의 연예인이 거론됐고, 그 중 가수 이승철 씨도 포함됐습니다. 당시 이승철 씨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해명에 나섰는데요.
며칠 뒤 안 의원은 특정 연예인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거짓말이 계속되면 해당 연예인을 밝힌다고 맞불을 놨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승철 씨는 자신의 SNS에 불쾌한 목소리를 내며 안 의원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필 이 시점에 이승철 씨의 전 매니저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이렇게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바로 과거 박 대통령과 찍은 사진인데요. 이승철 씨가 '최순실 라인'이라는 의혹을 받는 시점에 공개된 사진이라 어떤 의미인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전 매니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승철 씨를 저격하려던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이승철 씨 논란에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예계 최순실 라인을 공개하겠다던 안민석 의원, 이번 주 방송에서 해당 연예인을 폭로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