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자동사거리 대치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에 항의하는 민중 총궐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내자동 경복궁역 사거리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16.11.12.<한주형기자> |
체포 당시 해당 남성은 술에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서울지방경찰청 동문 인근에서 집회에 참여한 여성의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주변에 배치된 경찰들이 이를 저지하며 남성을 체포했다. 해당 남성은 현재 광화문 신문로 지구대로 이송돼 조사를 받는 중이다.
해당 남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신문로 지구대 관계자는 “현재 여성과 남성의 진술이 서로 엇갈려 정확한 정황은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경복궁 네거리는 수만명 집회참여 시민들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고 청와
[이지용 기자 / 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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