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어제(20일)와 오늘(21일)의 기상청 날씨예보가 또다시 빗나가면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어제(20일) 낮부터 서울 등 중부지방에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지만 실제 이 지역은 눈은 커녕 야외활동하기 좋을 정도의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또 오늘(21일)은 서울과 경기에 한 두 차례 1~3cm 가량의 눈이 내린다고 했으나, 실제는 5cm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결국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기상청의 오보가 잇따르면서 기상청 홈페이지 등에는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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