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예년보다 포근…동해안 눈·비

<1>오늘 중부지방에서는 미세먼지가 말썽이었지만, 포근한 주말 날씨로 막바지 가을 나들이 떠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따스한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이 16도, 광주 20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 때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2>휴일인 내일 동해안에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에서 30 밀리미터 가량이고, 산간에서는 2에서 7센티미터 가량의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강원 높은 산간에서는 최고 10 센티미터 이상이 예보돼 있어 대설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위성>미세먼지 농도는 밤까지 다소 높다가 동풍이 불면서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중부>내일 서해안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무척 짙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한낮에는 20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산간에서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초에는 겨울을 부르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