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추위가 전국을 강타했다.
기상청은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날밤 11시를 기해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관령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1도까지 떨어졌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 낮 최고 기온은 6~ 12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고 밤새 복사 냉각현상까지 더해져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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