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논술 가이드라인 위반 아니다"

고려대는 정시모집 자연계 논술에서 교육부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유성 고려대 입학처장은 "4번과 5번은 전형적인 논술문제로 다른 대학들도 계속 출제해온 유형"이라며 "해당 기사에도 우리가 어떤 점에서 가이드라인을 깬 것이라는 설명은 없고 그저 어렵다는 말만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정시 전형이 모두 끝난 후 열리는 심의위원회 이전에 미리 개별 대학의 논술 문제를 판단하기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