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2명은 직장생활에서 사내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 구인구직이 직장인 958명을 대상으로 사내정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8.6%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내정치가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30일 조사됐다.
사내 정치가 필요한 필요한 이유에 대해선 ‘인사고과에 좋은 평가를 받아 승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24.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업무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20%), ‘확실한 인맥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서’(19.8%), ‘조직과 개인의 이익이 일치하면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 같아서’(18%)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10명 중 8명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사내정치가 존재한다’(83.9%)고 답변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사내정치로 피해를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한 직장인은 74.1%에 달했다.
응답자의 36.5%는 ‘직원들과의 적대 관계 형성 등 스트
응답자의 41.3%는 사내정치가 ‘회사 생활에서 절대 없어지거나 개선되지 않을 것’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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