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선선…남부·영동 가을비

<1>비가 내리면서 가을의 향기가 짙어졌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단, 출근길까지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편, 남부와 영동에서는 오늘도 비가 이어집니다. 비의 양은 남해안과 제주에서 30~80mm로 흠뻑 내리겠고, 그 밖의 남부와 영동에서 최고 50mm가 되겠습니다.

<2>오늘 남부지방에서도 늦더위가 꺾입니다. 어제는 광주의 낮기온이 31.5도까지 올랐는데요. 오늘은 26도에 머물겠습니다. 서울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레이더>현재 남해안과 제주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점차 비구름이 유입되며 남부 곳곳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종일 구름만 잔뜩 끼겠습니다. 영동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남해안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서울 18.9도로 출발하며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23도, 대구 26도에 머물겠습니다.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주간>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남부와 충청에서 일요일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