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새총으로 아파트 유리창을 파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새총으로 아파트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4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30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울산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8가구의 유리창을 파손해 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금전적인 문제 등으로 사회적 불만이 많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