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전에서 집을 나선 뒤 열흘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던 여대생 박 모씨(19)가 남자친구와 함께 전남 여수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지방경찰청은 22일 “전남 여수에서 박 씨에 대한 신병을 확보했다. 박 씨는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남자친구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한 것을
경찰 관계자는 “두 명 다 무사한 상태로 대전 경찰이 여수로 내려가 이들을 데려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일 박 씨가 학교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섰지만 연락이 두절되면서부터 시작됐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