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네, 긴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1>다만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은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태풍 말라카스는 제주도 서귀포 남쪽 52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는데요. 내일쯤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오사카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2>따라서 태풍의 전면 수렴대에 드는 제주도에서는 강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제주 먼바다에서는 태풍특보가 동해상과 남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영남해안에도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서 가끔 구름 많겠지만, 경남해안과 제주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영동과 경북동해안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양은 5~4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출근길 산발적으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8.3도, 청주 16.5도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 동안 내륙지방은 선선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서울 27도, 광주 26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