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국립공원 나들이 힘들어…'설악산국립공원 전면통제'

추석 연휴 국립공원 나들이 힘들어…'설악산국립공원 전면통제'

↑ 국립공원 통제 / 사진=연합뉴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2일 경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과 관련해 "공원 탐방로를 전면통제하고 지진피해조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공원사무소는 "이번 지진으로 산악지역에서는 시설물 피해뿐만 아니라 낙석,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 발생도 예상되는 등 탐방객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이 같은 조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원사무소는 "탐방로는 지진피해조사가 마무리된 뒤에 개방할 계획"이라며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