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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편을 맛보고 있는 중국 파워미디어 |
8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네 번째 팀에는 누적 구독수가 4900만 명에 달하는 여행전문 파워블로거 등 1인 미디어 4명과 상해 문회보(WENHUIBAO) 주임기자가 참여했다.
‘중국 파워미디어 한국 전통시장 취재’ 프로그램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중국 파워블로거와 미디어관계자를 초청해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취재 프로그램이다.
추석맞이 준비가 한창인 육거리시장을 방문한 취재단은 깨끗한 시장 환경과 북적이는 사람들, 친절한 상인들의 모습에 놀랐다. 추석음식인 송편을 맛보며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느껴보기도 했다. 여행전문 파워블로거 따이용리(DAI YONGLI)씨는 “큰 시장인데도 질서 있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모습에 놀랐다”며 “다양한 상품이 팔리고 있고 많이 알려져 있는 여행지의 기념품 파는 곳과 비교해 훨씬 믿음이 간다”고 전했다.
한국 여행이 처음인 중국 파워블로거 따이원(DAI WEN)씨도 시장의 청결함과 질서 있는 모습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특히 “신선한 농산물과 해산물뿐 아니라 생활용품, 의류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매할 수 있는 큰 규모의 시장”이기도 했지만 “생선포를 뜨는 모습,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의 가게를 홍보하는 모습 등 열정적인 상인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진행한 세 팀의 전통시장 취재 게시물 구
이들은 2박3일 일정으로 전주 남부시장, 제주 동문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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