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가 되면 조카들 용돈, 부모님 용돈 등 돈 나갈 곳이 많아지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차례 비용에 교통비까지 더하면 지출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위해 추석에만 즐길 수 있는 '알짜'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추석 연휴 혜택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KTX
↑ 사진-MBN |
코레일은 내수진작을 위해 추석 연휴에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해당 할인은 오는 8일부터 진행되며, KTX 일반실 좌석 가격을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14일에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상행선과, 추석 다음날인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하행선 일부 열차에 한해 진행됩니다.
2. 놀이공원
↑ 사진=롯데월드 홈페이지 캡처 |
명절에는 한복을 입으면 서울 시내 놀이공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복을 입고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놀이공원에 가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자유이용권을 살 수 있습니다. 또, 롯데월드는 인스타그램에 송편 사진을 올린 다음 인증할 경우 동반 1인까지 45% 할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 프로야구
↑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기아·LG ▲삼성·SK ▲롯데·한화의 야구경기 일반석을 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명절에 친척들과 함께 신나는 야구 경기를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밖에도 ▲KT·넥센, ▲두산·NC의 경기도 치러질 예정입니다.
4. 영화관
↑ 사진=CGV 홈페이지 캡처 |
CGV의 경우 '한가위 패키지'로 관람권과 콤보세트 등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가박스는 4인이 관람하는 '패밀리 관람권'을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5. 고궁 및 미술관
↑ 사진=경복궁 홈페이지 캡처 |
경복궁을 비롯한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합니다. 과천관과 서울관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덕수궁관은 15일 추석 당일만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